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전당대회란 무엇인가? 이것만 알아두면 끝!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에 있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는 당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행사다. 민주당 전당대회의 일정, 선거인단, 대의원, 권리당원, 그리고 전국대의원대회의 개념과 역할까지 한 번에 정리해 봤습니다.

목 차

1. 민주당 전당대회, 언제 열릴까?

1. 민주당 전당대회, 언제 열릴까? – 주요 일정 한눈에 보기

2025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는 8월 2일 열린다. 이번 전당대회는 이재명 대표의 사퇴로 인한 보궐선거 성격이 강해, 새로 선출되는 당대표의 임기는 2년이 아닌 1년이다.

민주당 전당대회의 준비는 6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으며, 전국당원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가 출범해 실무 준비에 들어갔다.

전당대회 일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뽑는 주체는 선거인단이다.

선거인단은 대의원, 권리당원, 그리고 일반 국민의 여론조사로 구성된다. 최근 더불어민주당은 권리당원의 비중을 대폭 늘리고, 대의원의 비중은 줄이는 방향으로 개혁을 단행했다.

선거인단 반영 비율은 다음과 같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대의원과 권리당원은 각각 어떤 의미와 권한을 갖고 있을까? 또한, 전국대의원대회는 어떤 역할을 하는지 함께 살펴본다.

대의원: 정당법상 당의 최고 대의기관인 전국대의원대회의 구성원이다. 대의원은 당의 주요 정책과 인사에 대해 의결권을 행사하며, 전당대회에서 당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에 참여한다. 하지만 최근 더불어민주당은 대의원의 비중을 줄이고, 권리당원 중심으로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권리당원: 당비를 정기적으로 납부하고, 피선거권과 소환권 등 다양한 권리를 가진 당원이다. 권리당원은 전당대회에서 직접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으며, 최근 더불어민주당은 권리당원의 비중을 55%까지 확대했다.

전국대의원대회: 정당법에 따라 당의 최고 의결기관으로, 대의원들이 모여 당의 주요 정책, 인사, 규약 개정 등을 결정한다. 전국대의원대회는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중요한 사안을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권한을 가진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는 전국당원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가 주관한다. 전준위는 후보자 등록 신청, 투표 및 개표 관리, 순회 당원대회 운영 등 전당대회 준비의 전 과정을 책임진다.

전준위 위원장은 이춘석 의원이 맡았으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도 별도로 구성된다.

전당대회 진행 절차는 다음과 같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는 당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행사다. 선거인단, 대의원, 권리당원, 전국대의원대회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민주적 의사결정을 이끌어내는 과정은 한국 정치의 민주주의 발전을 보여준다.

전당대회 준비와 진행 과정에서 전국당원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중요한 역할을 하며, 권리당원 중심의 선거인단 구조는 더불어민주당의 혁신 의지를 보여준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는 정치에 관심 있는 시민과 당원들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전당대회 결과는 당의 정책 방향과 리더십을 결정하며, 앞으로의 정치 지형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